노와 무선 진공쌀통 후기
노와 무선 진공쌀통을 샀다.
사실 쌀통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다.
2인 가구이기도 하고, 5kg 이상의 쌀포대를 두는 게 괜히 답답하고 자리 차지한다고 생각이 되었다.
사실 가격 대비 5kg의 쌀보다 10kg의 쌀을 사는 게 이득이지만 2인 가구로써 자주 밥을 해먹지도 못하고,
쌀을 오래 두면 밥맛이 줄어들까 봐 5kg을 항상 구입하였다.
그냥 좀 비싸도 5kg 정도 되는 쌀을 사서 지퍼팩을 이용해 봉해두고 썼다.
하지만 지퍼팩으로 계속 열고 닫고 하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지퍼팩을 꽉 못 닫았을 때 안으로 습기가 들어가는지 쌀이 눅눅해지고
밥을 하면 밥의 찰기가 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나 여름철 너무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쌀통의 필요성을 느꼈다.
쌀통을 사려고 검색을 해보니
노와 무선 진공 쌀통이 꽤 좋아 보였다.
가격대도 2만 원대 정도면 구입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았다.
노와 무선 진공 쌀통이 다른 제품보다 가성비가 좋아 보였다.
그리고 10kg의 쌀포대가 있는 것보다 쌀통이 있는 게 답답하지도 않고 심미적 안정감을 주었다.
노와 무선 진공 쌀통의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평소 5kg 정도의 쌀을 샀는데, 노와 쌀통을 사용하면 진공으로 오래 10kg까지 쌀을 보관할 수 있으니
쌀 구입 횟수도 좀 줄어들 것 같고 여러모로 나에게는 이득일 것 같아서.
진공 쌀통이다 보니 습기가 들어갈 수가 없고
쌀벌레도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밥맛도 기분 탓인지 더 좋은 듯하다.
윗부분의 회색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진공이 풀리고, 진공이 걸리고 한다.
처음 개봉 시 먼저 제품을 3-4시간 정도 완충을 해야 한다.
사용 중에는 30일마다 충전해야 한다고 하는데, 자주 사용한다면 20일마다 충전을 하라고 주의사항에 나와있다.
주의할 점은 받자마자 나는 전체를 세척하려고 했었는데, 뚜껑은 절대 물이나 액체류로 닦지 말라고 한다.
쌀통만 미온수로 세제 풀어서 닦고 바짝 말린 후 사용하였다.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한다.
좀 더 일찍 샀으면 여름철에 유용했을 듯싶지만,
여름은 또다시 돌아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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