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무료 대상 알아보기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 암 발병률 2위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000-4000명 사이 발생하며,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대학생 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았다. 학교에서 학교대학병원 연계를 해서 행사를 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 당시에 가다실을 맞았는데 40만원 좀 넘는 가격으로 맞았다. 사실 그때 당시에도 좀 생소한 암이라서 이걸 맞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좀 했었다.
그래도 한번 맞아 두면 평생 예방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동기들이랑 같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했었다.
총 3번의 주사를 맞았었는데 몇 달 간격으로 맞아서 거의 초 여름에 시작한 접종이 겨울에 끝났던 기억이 있다.
자궁경부암은 원래 40대에서 주로 많이 발병이 되었었는데, 20대-30대 비율이 더 높아졌다고 한다.
20대, 30대 자궁경부암 환자가 많아진 원인이 무엇일까?
'인유두중 바이러스'는 거의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것이다. 성관계 시 흔히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라고 한다.
이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에 남아있게되고 지속적으로 감염을 일으키면 자궁경부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아무래도 요즘 시대에 성관계 연령층이 좀 낮아진 이유도 있고 성생활이 좀 더 자유로워져서 20대, 30대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추측을 한다고 한다.
자궁경부암 발병 원인은?
1. 성관계 연령이 낮아져서 자궁경부가 미성숙된 상태로 성관계를 하면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높아진다.
2. 성관계 상대자가 많아질수록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높아지고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3. 흡연을 하는 경우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4. 부정출혈이 자주 있는 경우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5.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한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6. 자궁경부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자궁경부암 증상은?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가 서서히 암을 만들어 내기때문에 5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는 만큼 초기에는 알아차리기가 힘들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성관계 후 부정출혈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 그리고 골반이 아프다던가, 요통이나 혈뇨가 있을 경우에도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성관계 시 통증이 심하다던가, 질 분비물이 늘어나면 자궁경부암 가능성이 있으니 꼭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방법은?
자궁경부암 정기 검사 받기
20세 이상은 2년마다 국가에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니, 태어난 년도와 현재를 비교해 홀수면 홀수년에 검사, 짝수면 짝수년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나도 두번정도 검사를 했는데, 올해도 검진대상자라고 연락을 받았다. 사실 검사하는게 아프긴해서 하기싫다. 따끔하다고 하시지만, 따아아아아아아아끔 하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하기
성생활 시작되기 전에 예방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9세-13세에 맞는 걸 추천한다고 한다.
그리고 만 12세 이하 여아는 무료접종 대상이니 꼭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가격은 가다실, 서바릭스가 있는데, 1회 접종당 15만 원에서 24만 원까지 가격차이가 있는 편이다.
총 3회 접종을 하고 최종 접종을 하면 40만 원 정도에서 최대 72만 원까지 금액이 산정된다.
무료 접종 대상인 만 12세 이하의 아이는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으면 효과가 좋다고 하니 꼭 맞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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