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

11월 제철음식 5가지와 효능

11월 제철음식 5가지와 효능 (배추, 무, 굴, 삼치, 고등어)

벌써 11월이다. 11월 제철음식을 알아봐야 한다.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데, 진심 초고속이다.

요즘 회사일도 하기 싫고, 기운도 없어서 11월 제철음식 찾기.

예전 어른들이 제철음식을 꼭 먹어줘야 건강해진다고 하셨는데,

나이 들수록 느끼는 것이 어른들만 틀린 것 하나도 없다.

점점 제철음식을 먹어야 기운도 나고, 몸 사이클이 돌아가는 것 같다.

예전엔 인스턴트 음식이 맛있었는데, 확실히 나이 들수록

밥에 나물, 국을 꼭 먹어야 먹은 것 같다. 

최근에 사찰음식점에 갔었는데 와우. 너무 맛있었다. 

집에서 하면 왜 그런 맛이 나지 않을까.

11월 제철음식 먹고 기운도 보충하고, 11월도 힘차게 달려봐야지.

 

11월 제철음식도 찾아보면 많이 나오지만,

내가 먹고 싶고 영양가 있는 것 5가지만 정리해 봤다.

반응형

11월 제철음식 : 배추, 무, 굴, 삼치, 고등어

 

배추

입동에 담그는 김장 김치의 필수 재료 배추.

배추는 11월 제철음식이다.

잎부터 뿌리, 줄기까지 버릴 게 없는 배추는 비타민, 칼륨,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서

가을 겨울 환절기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배추 안에 있는 비타민C는 열이나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김치를 끓이던가, 배춧국을 끓이던가 상관없이 충분한 비타민 C양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식이섬유도 많아서 변비랑 대장암도 예방한다고 한다. 그리고 면역력 강화와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꼭 먹어야 하는 제철음식이다. 

다만 찬 성질의 음식이라 민감한 대장을 가지신 분들(나처럼)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한다.

김치 담그는데 꼭 필요한 배추 짝꿍인 무도 11월 제철인 음식이다.

무도 비타민C가 많아서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탈수 증상을 막아붜서 숙취해소에도 좋다.

무는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도 함유되어있어서 꾸준히 무를 먹으면 위장기능을 증진시켜서 소화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변비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바닷속의 우유 굴.

굴은 수산물 중에 완벽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무기질이 많아서 어르신이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제격이다.

겨울철에 먹는 굴이 가장 영양이 좋고 부드럽다고 한다. 여름철 굴은 독성물질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된다.

굴은 비타민, 칼슘, 철분 등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다. 면역력도 높이고 기력도 회복하는데 좋다고 하니 꼭 내가 먹어야 하는 11월 제철음식이다.

 

배추, 무, 굴 3종 세트로 김장김치를 담그면 제격일 듯.

 

삼치

삼치. 너무 맛있다.

다른 생선보다 살도 많아서 씹는 맛도 있고 담백하다.

삼치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돌아서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이라고 한다.

삼치에는 오메가 3이 많이 있다고 하니 ,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어르신분들이 드시면 치매예방도 되고 기억력도 증진시켜주며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칼륨도 풍부해서 혈압도 내려준다고 하니 고혈압이 있는 분들도 먹기에 부담이 없다. 대신 지방이 높아서 너무 많이 드시면 안 된다.

 

고등어

고등어도 맛있는 생선이다.

국민생선인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의 넘버 1. 

고등어에도 두뇌발달에 좋은 DHA 성분이 함유되어있고, 삼치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드시면 좋은 생선이다. 오메가 3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혈액응고를 방지해서 심장병, 뇌졸중,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그리고 칼슘도 많아서 골다공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손목이 자주 아픈 내가 꼭 섭취해야 하는 11월 제철음식이다.

 

11월 제철음식 잘 챙겨 드시고,

모두 건강하게 아프지 말자고요 우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