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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음식 4가지 추천

2월 제철음식 추천 

벌써 2022년의 두 번째 달인 2월이 시작되었다. 2월은 음력설과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 있는 달이다. 아직 추운 겨울의 느낌도 있지만 봄의 시작을 알리는 2월, 2월의 제철음식 4가지를 알아보고, 제철음식을 먹어서 건강한 한 해를 맞이 해 보자. 제철음식을 꼭 챙겨 먹어야 건강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건강한 밥상을 위해 제철음식의 효능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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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음식 1. 더덕

더덕은 건강한 흙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산에서 나는 더덕은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다고 해서 '사삼'이라고 불린다. 도라지와 비슷하게 생긴 더덕은 도라지보다 살이 연해서 도라지보다 더 좋은 식재료로 대접받는다.

더덕에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인삼이나 홍삼에도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혈관질환 및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기관지 내의 점막을 보호해서 기관지와 폐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환절기에 기침이나 감기가 잘 걸리는 분이라면 더덕을 먹으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당뇨환자들이 먹어도 좋은 음식이다. 이눌린 성분이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덕은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고 해독작용 및 소염작용을 함으로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2월 제철음식 2. 바지락

바지락
2월 제철음식 바지락

바지락은 조개류에서 가장 흔하게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종류이다. 칼국수나 수제비, 각종 국거리, 젓갈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바지락은 2월과 4월이 제일 맛있는 제철이다. 7월과 8월의 바지락은 산란기라 독이 있기 때문에 채집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지락의 첫번째 효능은 빈혈 예방이다. 바지락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을 예방해준다. 그리고 바지락은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이다. 그리고 바지락은 간의 해독을 원활하게 해서 간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바지락의 타우린 성분은 체내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니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

 

2월 제철음식 3. 봄동

봄동은 겨울에 파종해 봄에 수확하는 배추의 종류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많이 먹는 봄동은 배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단 맛이 높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겉절이를 만들어 먹기 좋다. 봄동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노화방지를 하고 암예방에 효과적이다. 당뇨병, 시력향상, 폐기능 증진에도 좋은 봄동은 빈혈도 예방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으니 많이 제철에 많이 먹어두면 좋다. 

 

2월 제철음식 4. 시금치

시금치
시금치

시금치는 채소임에도 3대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수분이 다량 함유된 완전식품으로 손꼽히는 음식이다. 시금치 안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감염에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시금치는 겨울에 단맛이 더 높아진다. 시금치는 여름에 채취한 시금치의 비타민C보다 겨울에 채취한 비타민C가 3배나 높기 때문에 겨울에 꼭 먹어야 할 좋은 음식이다. 시금치는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피부건강과 미용을 지키는데 좋은 식품이다. 그리고 바지락처럼 빈혈 예방에도 좋고 체내의 남아있는 나트륨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식을 짜게 먹거나, 부종이 생기거나 고혈압이 있는 분이면 시금치를 꼭 먹어보자.

 

2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음식 4가지를 참고해 면역력도 높이고 건강한 2월을 맞이해 보는것이 어떨까? 모두 건강한 2월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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