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해 보았다.
설 연휴 끝날쯔음, 일하는 직장에서 자가진단키트로 자가진단을 해 보고 출근하던가, 아니면 PCR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이 나오면 출근하라고 연락을 받았다. 집 근처 선별진료소를 검색해 보니 혼잡이라고 떠서, 지금 가도 선별진료소 문 닫는 시간이랑 겹치게 될까봐 집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 보았다. 자가진단키트는 일전에 지인한테 선물받아서 집에 있었던 터라 구하는데 어려움 없이 검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PCR검사도 나는 한 3번정도 한 경험이 있어서 적당히 코 안으로 들어가는 그 느낌을 아니까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일단 결과는 음성이 나왔다. 설 연휴에 어디 가지도 않았고 누구를 만나지도 않아서 음성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워낙 어디서 걸렸는지 모르게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라 양성이 나온다해도 놀랍지 않았을 것 같다.
나는 셀트리온에서 나온 키트를 사용했는데, 사용법은 굉장히 쉽다. 모든 키트가 다 사용방법은 비슷할 것이라고 본다.
일단 면봉으로 코 속을 1.5~2cm정도로 넣어 5회이상 돌려서 문질러준다. 그 다음 같이 들어있는 용액이 든 캡 안에 면봉을 넣어 5회이상 넣었다 뺐다 한 다음, 그 용액을 키트에 3방울 정도 떨어뜨려서 10-15분 정도 지나고 보면 된다.
신속항원검사와 PCR차이
설 연휴 끝나고 2월3일(목)부터는 진단검사 체계전환이 전국적으로 적용되면서 PCR 즉 선별진료소에서 받던 코로나 검사는 밀접접촉자, 60세이상, 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나온 사람들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확인 가능한 증빙 자료를 가지고 선별진료소로 가면 기존과 똑같이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다 검사를 받을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먼저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 후 양성이 나올 시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것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분은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자가검사키트를 받아서 스스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오면 PCR을 받게 된다. 선별진료소에 가서 자가검사키트를 받아 그 자리에서 검사를 해도 되지만, 오프라인 편의점이나 약국, 또는 온라인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사두면 집에서 검사 후 양성일 시 PCR검사를 받아도 된다.
선별진료소 PCR검사는 고위험군일 경우만 시행 (밀접접촉자, 60세이상, 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나올시)
우선순위 검사대상 | 증빙자료 | |
만 60세 이상 고령자 | 주민등록증 등 | |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있는 분 | 의사 소견서, 병원 기록지 등 | |
밀접접촉자(확진자와 접촉한자), 격리 해제 전 검사자, 해외입국자 | 통보문자, 격리통보 문자 등 | |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 재직증명서 등 | |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양성자 |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료, 의사 소견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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