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 매달 1주씩 모으기
올해 계획한 일 중 가장 흥미를 가지고 진행하는 일이 있다. 바로 애플 주식을 매달 1주씩 모으는 것이다.
작년 11월 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그 달의 주식 가격이 어떻든 간에 매달 1주씩 모아보려고 한다.
2009년 아이폰3gs 시절부터 현재까지 나는 아이폰만 쓰고 있다. 왜 그때는 주식을 살 생각을 못했을까? 그 당시부터 매달 일정 금액의 주식을 샀다면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겠지? 좀 더 윤택한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솔직히 2009년의 애플과 지금의 애플은 다르다. 이미 그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액면분할을 했고, 애플은 이미 많이 성장한 최고의 기업이라 더 이상의 발전 또는 혁신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나처럼 애플은 마니아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적어도 마이너스는 보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혹시 정말 세계를 뒤 흔드는 혁신이 다시 한번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내가 돈을 버는 한 계속 모아보려고 한다. 내가 돈이 많고 여유가 있다면 한 달에 50만 원 , 100만 원씩 턱턱 사보고 싶지만, 나는 돈이 없는 사람 중에서도 더 없는 사람이라 1주씩 모아 보려고 한다.
애플 주식 4개월째 모으는 중
어제 구매할 때는 166달러로 구입했는데, 아침에 보니 160달러로 마감이 되었다.
국내 주식 시장이랑 시차가 있다보니 밤에 구입하고 바로 자버리는데, 주식 시작시간과 주식 마감시간의 금액의 차액은어쩔 수 없다. 몇 시가 가장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시간인지 모르니 몇 달러에 너무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전에 딱 한주 구입 후 바로 자버린다.
사자마자 그래도 약간의 빨간불을 보고 안심하고 잤지만,
아침에 보니 역시나 파란불 이다.
그래도 작년 처음 애플을 산 날에는 170달러대에 샀던 기억이 있다. 그거에 비하면 현재 더 떨어진 상황이지만, 그냥 더 떨어지더라도 매달 1주씩! 내 용돈이 허락한다면 2주씩? 살짝 무리해서 구입해 봐야겠다.
그리고 소소하게 애플 주식 배당금이 들어오는 것도 신기하다. 일단 저 당시 3주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아주 작은 돈의 배당금이 들어왔는데, 여기에 또 외국납부세액도 빠지고, 돈들이 참 열심히 일 하는 느낌이다.
매달 구입할 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올려서 기록을 남겨 보아야겠다. 올해 하반기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모든 투자하는 분들 파이팅!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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