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 모으기 6번째 (내가 사면 내리는 이유?)

애플 주식 모으기 6번째 이야기

어김없이 월 말이 되어서 애플 주식을 샀다. 내 쥐꼬리만 한 용돈 중에서 아끼고 아껴 애플 주식을 사는데, 4월은 30일까지라 약 하루 7,000원 잡고 일요일 제외 3일 총 21,000원의 용돈을 빼두고 싹싹 긁어모아 애플 주식 1주를 샀다. 총 6주가 모인 나의 주식계좌. 돈만 많으면 나도 한 달에 여러 주, 몇십만 원어치를 사고 싶지만, 일개미 중에서도 왕일 개미라 용돈 모아서 이 정도 사는 것도 정말 큰 맘을 먹은 것이다. 5월이 되면 이곳저곳 돈 쓸데가 많아서 아마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허리띠 졸라서 5월 말에도 구입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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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식 가격

어제 159.34달러의 가격으로 구입했다. 살때는 싸게 사는 게 좋은 것 같다. 나중에 오르기만 한다면, 159 더 밑으로 내려가진 않겠지 싶어서 새벽에 구입하고 바로 잤다.

애플 주식 가격

'설마 더 내려갈까'라는 마음으로 구입하고 잤다. 

애플 주식 가격

낮에 확인해 보니 더 내렸다. 역시 ...ㅋㅋㅋ약 3달러가 더 내려갔다.

내가 사면 왜 내리는것인가?? 내가 사면 왜 떨어지지?? 세상살이 만만치 않다. 이렇게 나는 애플 주식 6주를 보유하게 되었고, 수익률은 -5프로이다.... 한화 6만 2천 원 정도 손해.. 언젠간 오르겠지??? 

나의 애플 주식들

5월에도 용돈 애껴서 구입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