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곰팡이 제거방법 (벽지, 수건, 배수구 등)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했다. 확실히 집은 습해지고 선풍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더위가 찾아왔다. 여름 장마철이 되면 더더욱 습해지고 이렇게 고온다습한 계절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환경이다. 습도가 높은 곳에는 언제든지 있는 곰팡이. 벽지, 화장실, 싱크대, 에어컨 등 다양한 곳의 곰팡이 제거방법을 정리해보았다.
1. 벽지 곰팡이 제거방법
습한 집안에 아마 제일 먼저 생기는 곳이 아닌가 싶은 벽지 곰팡이.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물과 알코올을 섞어서 닦아주면 제거할 수 있다. 물과 알코올을 4:1로 섞은 후 곰팡이가 있는 벽지에 뿌려두고, 10분 뒤 마른걸레로 벽지를 닦아내면 된다. 그리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남은 물기를 말려주는 걸 잊지 말자. 젖은 수건 또는 물티슈로 곰팡이를 닦으면 곰팡이의 포자가 주변으로 이동되어 더 번질 수가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
2. 수건 곰팡이 제거방법
여름철 습기때문에 바로바로 빨래를 하지 않으면 꿉꿉한 냄새가 나고 색이 얼룩덜룩 해질 수 있다. 이럴 때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큰데, 수건에 핀 곰팡이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한 스푼 희석 시킨 후 곰팡이가 핀 수건을 20분 정도 담가 놓는다. 그리고 손빨래를 통해 곰팡이를 제거하고 해가 쨍쨍한 날 바짝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3. 배수구 곰팡이 제거방법
주방이나 화장실 배수구에는 물 사용을 많이 하는 곳이라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뜨거운물 2컵 정도에 과탄산소다 크게 두 스푼 정도를 넣고 섞은 후, 베이킹소다에 소금을 일정량 섞은 후 배수구에 뿌려 둔다. 이후 과탄산 소다를 섞은 물을 천천히 내려보내고 뜨거운 물을 흘려서 보내주면 배수구 청소가 완료된다. 요즘 사실 배수구 곰팡이를 위한 세정제가 많이 나와서 간편하게 사서 써도 될 것 같긴 하다.
4. 욕실 타일 곰팡이 제거방법
욕실 타일 사이에는 곰팡이가 잘 생기는 곳이다. 전용세제가 요즘 잘 나와서 시중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도 되지만, 간편하게 집에 있는 제품들로 제거하고 싶다고 한다면,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준비해두고, 마른 행주에 묻혀서 타일 사이를 닦아주면 곰팡이를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물 사용이 많은 곳이라 평소에 스퀴저 같은 걸로 물기를 최소화하고 환기시키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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