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질환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질환)
2021년도 이제 일주일 정도가 남았다. 바람도 이제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가 슬슬 내려가는 완전한 겨울이다. 이렇게 기온이 뚝 떨어지면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각종 질환 및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약 이 주 전 아빠가 조금만 걸어도 심장이 아프고 계속 체한 느낌이 나서 병원에 갔다가 혈관 몇 군데가 막힌 걸 발견해서 스텐스를 삽입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이렇게 겨울이 되면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화 때문에 건강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제발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은 어떤 것이 이 있는지 알아보고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으면 해 보자.
심뇌혈관질환
아빠가 이 질환에 걸려서 스텐스 삽입시술을 하였다. 겨울철 이른 아침이나 새벽에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면 혈압상승을 일으킨다. 그래서 갑작스레 피가 돌다가 막히거나, 혈관이 수축되어있는 상태가 될 수 있는데 이 상황이 굉장히 위험하다. 심하면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고 음주도 줄여야 한다. 그리고 매일 운동을 해서 (최소 30분 정도) 체중을 유지하고 식단도 건강하게 바꿔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꼭 더 신경 쓰셔야 한다. 그리고 혹시나 체한 느낌이 계속 지속이 된다고 하면 무조건 병원에 가보셔야 한다. 심근경색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호사 친구가 말해주기를 체한 것은 약을 먹으면 최소 2일이면 낫지만, 그 이상 체한 느낌이 든다고 하면 무조건 병원을 가봐야 한다고 했다.
낙상사고
겨울철 하면 낙상사고를 빼먹을 수 없다. 나도 얼어붙은 길이나 계단에서 많이 미끄러져봤기 때문이다. 특히 어르신들은 약한 근력이나 골다공증 때문에 낙상사고가 일어나면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어르신들은 골절이 되면 뼈가 다시 붙기가 굉장히 힘들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도로에 눈이나 얼음이 얼었는지 잘 확인하고 미끄러운 곳은 피해서 걸어 다녀야 한다. 그리고 겨울에 추우니까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미끄러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걷는 것이 좋다. 혹시나 넘어져도 손으로 디딜 수 있기 때문에 덜 위험해진다.
한랭질환
한랭질환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추위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다.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을 말하는데 저체온증이 발생하게 되면 온몸이나 팔다리가 심하게 떨리게 된다. 그리고 체온이 심하게 떨어지면 기억력, 판단력도 저하되고 심하면 의식까지 잃을 수 있다. 그리고 동상은 겨울철 쉽게 걸릴 수 있는데 처음에는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의외로 너무 춥지 않은 날씨에서도 피부가 약하거나 혈관 손상으로 인해서도 생긴 동상 환자가 많다고 하니 미리 보온에 신경 써서 예방하는 것이 좋다.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온이 중요해서 여러 겹의 옷을 껴입고 머리나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모자나 목도리를 사용하고 술을 마시게 되면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돼서 저체온증의 위험이 커지니 과음은 피해야 한다.
추운 겨울 모두 겨울철 질환에 대비해서 아프지 말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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