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씻는법 (딸기, 사과, 포도, 오렌지 씻는법)

과일 씻는 법 (딸기, 사과, 포도, 오렌지 세척 방법)

요즘 몸이 좋지 않다. 위가 좋지 않아서 밥도 좀 가려 먹으려고 하고 좋은 것 좀 먹으려고 하는 중인데, 사과, 오렌지, 용과, 토마토가 선물로 좀 들어왔다. 평소에 과일도 잘 안 먹는 스타일이지만, 아프니까 몸에 좋다는 것은 좀 챙겨 먹어보려고 한다. 그냥 과일을 대충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었었다. 과일 씻는 법이 따로 있나 싶을정도로 무지했는데, 잔류 농약이나 미세먼지 등 안좋은 성분이 다 달라붙어 있으니 제대로 과일도 씻어서 먹어야 몸에도 좋지 않을까 싶다. 과일 씻는법 , 즉 과일 세척법을 정리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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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씻는법

딸기 씻는법

딸기를 씻기 전에 먼저 물에 1분 정도 담가 둔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주는 것이 좋다. 딸기는 잘 무르고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잔류 농약과 곰팡이 방지제가 씻겨 나갈 만큼 세척하는 것이 좋고, 꼭지 부분은 특히 약 성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떼어내서 씻는 것이 좋다. 소금물로 씻게 되면 농약성분도 제거하고, 딸기의 단맛까지 끌어 올려준다고 하니 시간적 여유가 되면 소금물로 씻어보는 것도 방법이 될 듯하다.

사과 씻는 법

사과 씻는법

사과는 특히 껍질째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껍질에 더 많은 섬유소와 영양분이 있기 때문이다. 사과는 깨끗한 물에 담근 후에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담근 후 헹구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포도 씻는 법

포도 씻는법

포도는 아무래도 알갱이들이 작게 달라붙어 있어서, 꼼꼼하게 씻기 제일 어려운 과일이 아닐까 싶다. 포도는 베이킹 소다를 포도에 뿌려서 표면을 살짝씩 문지른 후 찬물에 담그고 5분 정도 지난 후에 깨끗한 물로 씻어내면 좋다고 한다. 베이킹 소다의 흡착력으로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일이 포도알을 떼어서 씻을 필요 없이, 송이째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도 충분히 씻겨 내려간다고 한다.

오렌지 씻는 법

오렌지 씻는법

오렌지는 식초를 희석한 물에 한번 헹궈 준 후에, 고무장갑을 끼고 베이킹 소다로 표면을 빡빡 문질러 준다. 그 이후 찬물로 다시 헹궈서 오렌지 표면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잔류농약 및 안 좋은 성분들을 모두 씻어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