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할 때 좋은 음식
나는 소화가 잘 안 되는 체질이다. 그래서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많이 먹고 나면 항상 속이 더부룩해서 집에 콜라나 활명수 같은 마시는 소화제들이 항상 구비되어있다. 방금도 늦은 점심을 먹고 속이 더부룩해서 콜라를 마실까 싶다가, 과연 콜라가 소화를 도와주는 건가 의문이 들기도 하고 (기분 탓은 아닌지) 정말 소화에 도움 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정리해보았다. 사실 정리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탄산음료를 마시고 속이 뚫리는 느낌이 드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식사 후 마시게 되면 오히려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특히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속이 더부룩할때 좋은 음식 - 무
무는 탄수화물을 분해시키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밥을 먹고 난 후에 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에 아빠가 생무를 잘라서 과일처럼 드시던 기억이 있다. 무슨 맛으로 먹는지 어릴 땐 몰랐는데, 무의 시원한 느낌과 더불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니 드시지 않았나 싶다. 특히 무 껍질에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생으로 먹는 것이 좋고, 무를 갈아서 마셔도 좋다고 한다.
속이 더부룩할때 좋은 음식 - 매실
매실이 소화에 좋다는 건 유명한 사실이다. 매실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구연산이 소화기의 해독작용을 도와서 장의 운동까지 조절한다고 한다. 그리고 매실 안에 있는 성분인 피크르산이 위장의 나쁜 균들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해서, 더부룩하거나 장염, 또는 식중독에 걸렸을 때 매실액을 물에 타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숙취나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집에 소화제나 콜라 대신 매실액을 구비해 둬야 할 것 같다.
속이 더부룩할때 좋은 음식 -레몬밤
레몬밤은 레몬의 향이 나는 허브차이다. 평소에 허브차를 마시면 더부룩한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허브차는 위장관의 근육을 이완시켜서 소화를 도와주고, 가스를 줄여서 복부팽만의 증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설사 때문에 위장을 진정시키려고 할 때에는 페퍼민트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페퍼민트는 좋다고 하니 평소에 자주 마셔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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