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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워킹데드]

워킹 데드: 릭 그라임스가 내린 가장 논란이 많은 9가지 결정 (4)

3. 구원자들의 기지에 몰래 잠입해 죽인 사건

The Walking Dead의 시즌 6에서 릭은 모험을 끝냈다. "Not Tomorrow Yet"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 12에서 릭은 힐탑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구원자들을 먼저 공격하여 그들이 알렉산드리아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그의 그룹에게 설명한다. 모건은 살인에 저항하며, 릭이 폭력에 의지하기 전에 그들과 먼저 외교적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릭이 "우리는 그들을 살려둘 수 없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를 동요시키는 데는 희망이 없는 것 같다. 모건의 대응 계획에 동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는 토론을 위해 회의를 연다. 릭은 "우리가 모두 죽인다"라고 말하며 회의를 끝내고 타라는 자리에서 몸부림치게 된다. 

일행은 많은 구원자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여 잠자는 동안 그들의 숙소로 난입한다.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서 구원자들의 방에 몰래 들어가서, 잠자는 동안 한 명씩 죽인다. 비록 그들이 동의했을지 모르지만, 의심하지 않는 세이비어스를 죽이는 것은 릭의 일부 그룹에게 쉽지 않았다. 특히 글렌은 첫 번째 살인 후에 눈물을 참았다. 그들의 계획은 구세주가 아브라함과 사샤를 붙잡고 화재경보기를 울리면서 다소 좌절된다. 빠른 총격전이 끝난 후, 지저스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시체들을 평가하며 "그래서, 이것이 다음 세상이다."라고 한숨을 내쉰다.

->힐탑과의 딜로 릭이 구원자들을 기지로 가서 먼저 죽인것이다. 네건의 여러 기지 중 하나였는데, 릭은 그게 끝인 줄 알았을 것이다. 먼저 구원자들의 방에 들어가, 칼로 찌르고 총으로 죽이고 이 편에서 글렌과, 몇 일행이 슬퍼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네건과의 갈등이 시작이 된다.

 

2. 캐롤을 떠나보낸 사건

시즌 4에서는, 종말론을 촉발시킨 것 외에도, 불가사의한 바이러스가 릭의 그룹을 통해 유포되고 있었다. 캐롤은 회의에서 이 새로운 위협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허셸은 그것이 곧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캐롤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황이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지 보기 위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하려고 애썼다.

캐롤은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된 그룹의 두 멤버인 카렌과 데이비드의 시신을 죽이고 불태우기로 과감히 결심한다. 네, 그 바이러스는 치명적이었지만, 감염된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예를 들어, 사샤와 글렌은 둘 다 아프고, 몇 계절 동안 살아남습니다.) 릭은 캐롤이 그들을 죽인 사람이었는지 의심하며 그녀에게 자신이 믿는 것이 사실인지 묻는다. 캐롤은 망설임 없이, 릭이 캐롤을 믿을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내버려 둔 채, 그들을 등 뒤에서 죽인 것을 인정한다. "Indifference"라는 제목의 에피소드에서 릭은 캐롤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몰아내고 그룹에서 그녀를 추방한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는 캐롤에게 자신은 그녀가 그의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캐롤은 다시 시작하고 스스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캐롤은 시즌마다 돌아와 릭과 다른 사람들을 여러 번 구하곤 했다.

-> 캐롤이 교도관에서 퍼진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멤버인 두 명의 시신을 죽이고 불태웠다. 결론적으론 캐롤의 결정이 맞지만, 릭의 시즌 3-4 시절은 친절한 보안관이었기 때문인지, 이 사건을 굉장히 잘못된 사건으로 판단하고, 캐롤을 떠나보낸다. 결론적으로 캐롤은 릭 일행의 주변에서 지내다 몇 번 구해주곤 하였다. 워킹데드가 내 관점으로 봤을 때 재밌었던 부분은, 캐릭터의 감정 변화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비슷하지만, 그 시기가 달라서 그 점에서 오는 갈등이 꽤 현실적이었기 때문이다. 너무 현실적이라 사실 기 빨리는 부분이 많고 나조차 암울해지지만, 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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