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음식 4가지 추천 (봄 제철음식)

3월 제철음식 4가지 추천

건강에 예민한 나는 항상 제철음식을 찾아보고 그 달의 제철음식을 챙겨 먹는다. 맛도 좋고 더군다나 제철음식을 먹으면 따로 약을 챙겨 먹을 필요가 없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맹신하기 때문인데, 제철음식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라 생각한다. 제일 영양분도 많고 맛있는 시기의 제철음식을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3월을 보낼 수 있도록 힘 내봐야겠다. 3월 땅의 기운을 가득 가진 제철음식을 먹고,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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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음식 1. 더덕

더덕

더덕은 음식에도 쓰이고 약용으로도 쓰이는 만능 재료이다.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데, 인삼과 비슷하게 생긴 더덕은 사삼이라고도 불린다. 약효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덕에는 인삼처럼 다량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서 암 예방 효과가 있고 혈관질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더덕속에 사포닌, 칼슘, 철분 성분은 피로 해소, 고혈압,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도움도 된다. 더덕이랑 비슷하게 생긴 도라지도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는데, 더덕도 역시 천식, 기침, 가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당뇨병에도 효과가 좋고 노화방지,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니 3월에는 더덕을 꼭 먹어 건강하게 지내보자.

3월 제철음식 2. 취나물

취나물은 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물로써, 봄 제철 음식이다. 봄에 산에서 취나물을 뜯어서 한번 데쳐서 쌈을 싸 먹거나, 볶아서 요리를 해 먹는데, 봄철 취나물의 향과 맛이 제일 좋기 때문에 3월에 꼭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취나물에는 비타민C, 비타민A가 풍부하다. 그래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데, 각종 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도 있고 취나물 속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로 해소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취나물은 많은 칼륨 성분이 있어서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칼슘 성분도 많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뼈 형성에 도움을 준다. 

3월 제철음식 3. 쑥

쑥

쑥은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이다. 식용과 약용으로 모두 쓰이는 쑥은, 봄에 자란 쑥이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봄에 많이 따둔 쑥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동안 여름, 가을, 겨울에도 즐길 수 있다. 

쑥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압을 낮춰주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쑥 속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은 간을 해독하고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 쑥은 혈액의 해로운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늘려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따뜻한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생리통이나 냉 등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꼭 섭취해 보도록 하자.

3월 제철음식 4. 우엉

우엉은 김밥에 꼭 들어가는 재료로써, 볶음요리, 조림요리, 튀김요리, 차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는 식재료이다. 우엉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혈당조절이 뛰어나서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바로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이눌린 성분 때문인데, 이눌린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준다. 우엉은 껍질까지 도움이 되는 음식인데, 껍질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효과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이 흡수되지 않고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엉은 잘 씻어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조리할 때 껍질 째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봄의 느낌이 확 오는 3월 제철음식을 먹고 모두 건강하게 3월을 보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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